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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백발 될때까지 일하는 개발자가 되어보자

ihl 2021. 11. 27. 17:32

 


  • SW 산업과 개발자
    • Software is eating the world : 모든 산업의 혁신이 SW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상
    • SW 개발자에 대한 수요
      • SW 업계는 개발자만 있으면 뭐든 만들어낼 수 있다.
      • 그 외의 업종에서도 디지털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등 SW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 현재 SW 개발자는 많은 분야에서 큰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 SW 전문화
      • 프론트 엔드, 백엔드, 오픈소스, 보안, 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었다.
    • 개발자 공급의 어려움
      • 개발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 기업이 원하는 개발자의 소양
        • 단순 코딩 > 최신 트렌드와 상황에 맞는 코딩 > 적절한 기술선택 > 문제를 찾고 기술로 해결
    • 결론
      • SW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많은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 SW 분야 자체가 더 커지고 복잡해져 전문성이 더 강화되었고, 더 많은 시니어 경력자가 필요해졌다.
      • 따라서 요즘에는 개발자의 연령이 늘어나고 있다.
  • 개발자 이후의 커리어 패스
    • CTO, QA 엔지니어, 테크 에반젤리스트, 솔루션 엔지니어, 테크 리드, 테크니컬 라이터 등 다양한 관련 직무
  • 개발자로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
    • 코딩 & SW 전문가가 되기
      •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킬은 코딩 
      • 프로덕트 코드를 매일 작성하지 않더라도, 코드 리뷰 등 코드에 대한 실천
      • 업무를 더 나아가서 생각하기
        • 왜 이렇게 동작하는가?
        • 더 빠르게,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 다른 기술 선택은 어떤 것이 있으며 장단점은 뭘까?
        • 유지보수성, 장애방지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평소에도 코딩 테스트
    • 나만의 지식 파이프 라인 갖추기
      • 개발 관련 지식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글로 정리하여 표출하기
      • 기술 관련 좋은 글들을 많이 읽기
      • 좋은 동영상, 강의
    • 개인 프로젝트
      • GitHub 가꾸기
      • 개인 프로젝트, 오픈소스 등
    •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
      •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
      • 자신의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관점도 가져보자
  • 개발자는 코딩이 꼭 재미있어야 하는가?
    • 프로그래밍은 재능과 열정이 없어도 가능하다. (https://brunch.co.kr/@jowlee/90)
    • SW는 다양한 분야가 있으므로 개발, 코딩이 아니더라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직업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한 번쯤 내가 이 직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SW 개발자의 경우 35세가 개발자의 마지노선이고 그 후에는 몇 명만이 살아남아 관리직으로 이직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었다. 나 역시 학부시절에 이런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컴공과를 온 것이 잘한 일인가 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이 영상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SW 개발자에게 이와 같은 고민을 덜해도 되는 시대가 왔다고 이야기한다. 과거 개발자의 수명이 짧았던 것은 경력이 긴 개발자에게 더 많은 연봉을 주기 어려웠기 때문이며, 현재는 SW가 각종 혁신의 중심이 되며, 개발자에게 많은 연봉을 주어도 개발자가 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SW가 더 복잡하고 세분화되면서 오히려 시니어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까지 한 것이다.

 

  개발자로 오래오래 해 먹기 위한(?) 사회적 환경은 이미 갖춰졌다. 이제 나 자신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 내 생각엔 항상 취준생인 것처럼 생활하기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취업이 되었다고 해서 그 자리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더 매력적인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이들을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취준생이 아니라, 현직 개발자가 되었기 때문에 취준생이 알기 어려웠던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직접 알아내거나, 주변 개발자에게 상담과 같은 도움을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SW 개발자로 살다 보면 문득 코딩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SW 개발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SW 관련 직업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오히려 SW 개발자가 되었으니 나는 평생 SW 개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의 가능성을 한정 짓는 행동이 될 수도 있다.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SW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고, 이것이 직접 코드를 짜는 것보다 나에게 어울리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적 꿈이 무엇인가요?라고 하면 직업을 물어보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꿈이라는 것을 나의 사회적 역할이 아니라, 내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만들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와 같은 방식으로 좀 더 '나'라는 본질 그 자체로 포커스가 이동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며 SW 개발자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가치관에 굉장히 부합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SW 개발자는 기업에 취업했다는 것에서 멈출 수 없는 직업이다. 한 기술을 더 깊게 혹은 기술 발전에 맞추어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공부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가 무엇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지, 혹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경험해보며 어떤 기술에 전문가가 되는 나, 혹은 기술적 소양을 갖춘 매니저인 나 등을 그려보며,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직업이 바로 SW 개발자인 것이다.

 

  나도 앞으로 SW 개발자가 되었다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내 자신이 SW 개발에서 어떤 부분에 좀 더 흥미가 있는지,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직접 코딩하는 것 외에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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